본문 바로가기

자각5

When Life Gives You Lemon, tell em I don't like it. 2023. 6. 23.
어머님의 사랑 어머님의 사랑 -월평 이경순- 꽃은 피었다가 말없이 지는데 솔바람은 불었다가 간간이 끊어지는데 어머님의 사랑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끝이 없습니다 가시기 전에는 한 분이 시더니 떠나신 후에는 세상사 모두가 당신의 모습이십니다 아침에는 햇살로 일으키시고 저녁에는 별이 되어 저를 지켜주십니다 사랑을 안고 살며시 내려오신 주님의 팔을 베시고 잠드신 어머님은 영원히 하늘만 바라보십니다. 2022. 7. 30.
The Only Way to be Happy There's only one way to be happy. It is that you choose to be happy. There's no other way, whatsoever. Therefore, if you can't be happy right now, the very moment you're standing upon, you can never be happy. The feeling of happiness and the limitless sense of completeness is a state of mind. And this perhaps needs a certain amount of mental fortitude in some sense, however, it can never be achi.. 2022. 7. 15.
나의 초등 시절. 2021년 12월 25일. 김통렬. 1. 나의 초등시절. 나의 초등시절은 내가 성남에 살던 시절, 남한산초등학교에 다닐 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니 꽤 특별한 학교에 다녔는데, 남한산초는 산 위에 있는 조그마하고 오래된 학교로, 당시 최초의 혁신학교였다.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 남짓, 한 학년에 한 학급뿐이 없었다. 그 말은 학교에 딸린 유치원부터 해서 매년 우리는 같은 얼굴들과 그대로 학년이 올라가고, 아쉽게도 나는 5학년 때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졸업할 때까지 함께하는 셈이었다. 게다가 수업방식도 조금씩 다르고, 여러 가지 주위 환경, 주로 뒷산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그런 학교였다. 그리고 그 모든 게 너무 자연스러웠고 우리에게, 나에게, 친구들과 학교는.. 2021. 12. 25.
어른이란 무엇인가 어른이란 아이와 대비되는 말이다. 우리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아이에서 어딘가로 한 발짝 내디뎠다는 얘기이며 동시에 더 이상 아이일 수 없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릴 아이에서 어른으로 만드는 것일까? 언제까지나 아이로 지내는 사람은 있어도 처음부터 어른인 사람은 없기에, 우리는 누구나 아픔을 겪으며 성장한다. 아마도 이 아픔이 우리의 허물을 벗겨 성체로 만들어 주는 핵심적인 요소일 것이다. 그러나 어른이 된다고 하여 어느 시점 이후로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우리 인생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 매 순간 그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 때문에 아픔은 오히려 점점 그 크기를 키워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날카롭게 우리의 살을 파고든다. 이런 순간에 중심을 잃고 그저 삶의 무게에 몸이 짓눌리도.. 2020. 6. 30.